목사님 박박 긁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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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 자매님,목사님 안녕하세요?
오은의 오직은혜로 왕 애청자입니다.
저는 미국 한인 학생교회 청년부의 왕언니, 왕누나로 활약(?)중인 자매입니다. 정말 감사한것은요 하나님께서 부족한 저에게 청년부에 동생들을 제 곁에 붙여주셔서 그들을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으로 양육하고 중보하는 자로 세워주시는 것 같아요.
그 동생들과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상담도 하면서 요즘에 가장 마음아픈 것은 청년들 중에 꿈도 없고 비전도 없는 학생들이 너무 많다는 것이예요.
특히 지금 유학생활을 하고 있는 청년들 중에 자신이 자급자족 하면서 공부하는 학생들도 있지만 그들은 소수에 불과하고 부모님들이 자식을 성공시키고자 하는 욕심으로 힘들게 버신 외화를 매달 부쳐가시면서 공부시키는 학생들이 더 많아서 그런지 그들은 너무 나약하기만 하네요.
수업을 안가는 것은 기본이고요
차라리 공부에 욕심이라도 있었음 좋겠다는 생각조차도 든답니다.
공부가 끝나고 한국에 돌아가서 부모님이 원하시는 삶, 즉 세상적으로 남부러울 것 없는 그런 삶을 살아나가며 소위 말하는 '평범하게' 사는 것이 목적인 청년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들을 보면 마음이 너무 안타깝고 하나님께 크게 쓰임 받을수 있는 자들인데 너무 아깝습니다..
제가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긁어주세요 목사님~ ^^
[이 게시물은 오은님에 의해 2015-04-15 11:13:59 오은의 오직은혜로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