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저 어떻게 해야 할까요?
페이지 정보
본문
안녕하세요~ 자주는 아니지만 시간 될때 찾아서 은혜롭게 방송 청취하고 있는 청취자에요.
저는 중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고요. 일을 한지는 10년 정도 됐습니다.
20대때는 오랜 기간 만났던 남자 친구가 있었는데...세번의 이별뒤 그 뒤로는 제대로 만남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도 감사하게 주변에서 소개를 많이 해주셔서 소개팅도 많이 했는데 지금까지 별다르게 맘에 들었던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한 남자를 소개 받았고 몇번을 만나면서 성품이나 스타일 센스등 여러가지 면에서 마음에 들었어요.
그런데 한가지 종교의 문제가 있습니다.
저는 모태신앙으로 장로님, 권사님 부모님에 형제들도 모두가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만난 남자는 무교에요.
그래서 여러번 만나면서 중간 중간 종교 이야기를 해봤는데...본인은 제가 교회 가는건 상관없는데 본인을 억지로 교회로 가게 하는건 힘들다 하더라고요.
그런 이야기를 들으며 많은 고민을 하다가 만남을 중지하게 됐습니다.
그 이후 별별 생각을 다 해가며 후회를 했다가도 다시 잘했다 생각하는걸 반복적으로 하게 됩니다.
이제 나이를 먹어 30대 중반에 들어섰는데... 점점 나이는 먹어가고 조바심이 들어서 힘듭니다.
그렇다고 믿지 않는 남자를 만나는건 아닌것 같고...
결론은 믿지 않는 남자를 만나는건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