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편향 적인 기독교 유튜브 채널 어떻게 봐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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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태남 목사님, 보라 사역자님,
퀸즐랜드 딸바보 입니다.
오랜만이죠? 겨울내 움츠러 있다가 이제 여기는 봄이 와서 기운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여기 호주는 아시겠지만 특히 브리즈번은 한국하고 정반대의 계절을 가지고 있어서 학국이 추울땐 여기가 덥고, 여기가 추울때 한국이 덥고 이런식이죠. 겨울이래봐야 한국처럼 영하로 떨어지는 건 아니지만 난방 시설이라고 할만한게 변변치 않아서 밤에는 꽤 춥고 움츠러 들게 된답니다.
사설이 길어졌네요. ㅎㅎ
본론은 요즘 가끔 유튜브에서 말씀도 들어보기도 하고 이것저것 성경적인 것들을 찾아보다가 문득 설교나 성경적이라고 무조건 무분별하게 보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느날 이것저것 듣다가 깜짝 놀란사실이 기독교적이라는 유트브 채널에서 우파라고 해야할까요? 지나치게 현직대통령에 대해 안좋게 생각하고 빨갱이 라든지, 심한경우 악마시 하는 채널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현 대통령은 안된다. 그냥 두었다가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된다든지, 현 법무부 장관떄문에 나라가 망한다든지 하는 것을 보면서 우파좌파를 떠나서 이게 과연 기독교적인 생각이 맞나 싶고 댓글들도 일부 읽어보니 너무 심한 것들으 많은데 안좋을 얘기를 써놓으면서도 꼭 할렐루야나 아멘을 붙히는 것도 너무 이상하고, 현대통령이 동성애를 부추기는 법을 만들었다는 둥 동성애를 반대하는 새누리당을 밀어줘야 한다는 둥을 보면서 참 회의가 들고 아 이게 정말 뭔가 잘못되더 잘못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또 주위에 보면 그런 것들을 그냥 아무 생각없이 기독교관련 채널이니까 다 맞는 말이겠지 하는 것을 보면서 아 정말 가려서 봐야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어떻게 해야 분별을 할 수 있을까도 고민이 됩니다.
쓰다보니 횡설수설 했는데 목사님 기독교 채널이라고 그냥 막듣지 않고 어떻게 해야 분별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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