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 큐알 코드를 찍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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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안녕하세요~
그동안 잘 지내셨죠?
오랜만에 글을 올려봅니다.
저희 교회는 몇 달 전부터 교회 입구에 기기를 설치해서 방문자들은 큐알 코드를 찍고 들어가도록 장치가 되어 있어요. 얼마전 교회 셀 친구와 교회를 들어가다 무의식 적으로 큐알코드를 찍는데 친구가 웃으면서 이런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한때 이런 바코드가 666이라느니 짐승의 표라느니, 적그리스도라니 말했던 때가 있었다고...그러면서 요즘은 베리칩이 또 그와 같은 형태로 기독교 내에서 악마의 표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그러고 보니 바코드에 대해서 전에 들어본 적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런 바코드가 이제는 교회 입장을 위한 도구로 쓰이는...지금에서야 웃을 수 있지만...얼마나 기독교 안에 잘못된 정보들이 많이 돌아다니는지를 생각하는 계기였습니다.
베리칩도 말은 많은데 사실 그게 성경에서 말하는 것과 관련이 있나 싶습니다. 이게 일반화가 돼서 사람들이 쓰는 날이 올지는 모르겠지만 만약에 그런 날이 온다 한들 그냥 편리성을 위한 도구일거란 생각이 드는데...
목사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성경을 바로 해석하는 눈이 이시대에 필요한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등긁어주는목사님의 역할이 크시겠네요. 늘 건강하시고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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