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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질문을 올리네요~~^^

늘 일상 신앙 생활 가운데 궁금한 점이 생기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박태남 목사님과 오직은혜로예요^^

최근 TV프로그램에서 이기적 유전자에 대한 내용을 다루는 것을 봤어요. 요약하자면 모든 생물은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데, 유전자의 유일한 목적은 생존과 번식이고, 인간마저 유전자를 운반하는 생존기계에 불과하다라는 표현을 하더라고요. 또 어떤 학자는 인간의 몸은 유전자가 한번 쓰고 버리고 일회용품이라고까지 말했고요. 참 무섭고 끔찍한 표현들이었어요.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을 이런 식으로 표현한게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여기에 더해 유전자를 조작해서 인간에게 필요한 - 예를 들어, 높은 IQ, 좋은 시력, 절대음감, 지치지 않는 다리, 질병없는 장기 등 - 유전자들만 뽑아서 나쁜것은 유전자 가위로 잘라내고 좋은 것은 붙여넣고 하는 "유전자 변이 교정"을 인간에게 하는 기술이 점점 발전하고 계속연구중이고요... 더 건강하고, 더 똑똑해지고, 더 오래 잘 살고 싶어하는 인간의 욕심이 과해져서 이러한 현상들을 만들어 낸것이 아닌가... 

생명의 존엄성, 도덕과 윤리적 문제를 떠나서 이러한 실험과 연구에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라 하셨던 하나님의 명령과 말씀이 빠진것이 아닐까, 우리 아이들이 살게 될 미래에는 어떤 더한 상황들이 펼쳐지고 진행되고 있을까... 참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제가 잘 몰라서 이런 마음이 드는 걸까요? 이런 기술의 발전과 안에에 대해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마음을 가지고 기도하며 미래를 준비하는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자세일까요? 목사님의 의견을 듣고 싶어 질문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