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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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장난아니게 여름 날씨죠
조금있으면 잠자리 날아다니겠네요
어릴땐 빨래줄에 앉아있는 잠자리 잡으러 다닌다고
이리저리 뛰어다녔는데 여기서는 잠자리 구경하기 힘들어요
시골에 있는 읍이지만 여기도 시내라고 ㅋㅋㅋㅋ
거북이가 피로가 많이 쌓였나봐요
목이부어서 더운 날 목에 손수건 두루고있어요
물도 안넘어가고 밥도 물에 말아야지 겨우 넘기고
꽃가루땜시 눈은 따갑고 가렵고 코는 맹맹거리고
암튼 엄청시리 고생하고있어요
하루종일 입 꽉 ~~~~다물고 한마디도 못하고
목소리가 않나와요 목이 넘 부어서
근디 아슈크림은 날마다 한개씩 사서 묵은당께요
아직 덜아픈가 ㅋㅋㅋㅋㅋ
몸은 아파도 교회는 가야겟지요
얼렁 밥상치우고 교회댕겨오것습니다
요번주 토욜날 뵙도록 하지요
그럼 너무 무리하게 일하지 마세요
거북이처럼 아픔니다
오늘 예배가운데 임하시는 주님을 만나시고
은혜많이 받으세요
그람 이만 거북이 쓔~~~~~~웅
아니 엉금엉금 영차 영차 열심히 기어서 교회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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