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 - 기도원에 관한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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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태범 댓글 1건 조회 149회 작성일 12-10-15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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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의 기도원에 관한 추억들은 무엇이 있나요~?
가보고 싶은 기도원과 여러분이 추천해주고 싶으신 기도원은 어디인가요~?
여러분의 이야기를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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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화님의 댓글

상상화 작성일

  중3때였던거 같네요. 학생회 사람들과 함께 전남의 기도원에 수련회 목적으로 갔었는데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집회형식이여서 하루종일 집회에 참석하였었습니다. 이틀째 밤에 은혜를 많이 받은 학생들과 같이 기도원 본당에서 밤새 도록 기도 하고 있는데 친구가 알아들을수 없는 말을 하는거예요... 방언인가? 부럽다 그러고 있는데 한 사모님께서 오셔서 기도회 그만하라고. 인도자도 없이 이러면 큰일난다고 혼났는데.. 사모님께서 그 방언하는 친구에게 다가가더니.. 앉아서 서로 계속 알아들을수 없는 말로 이야기 하는거예요..  나중에 친구한테 물어보니 사모님께서 이건 방언이 아닌거 같다고....내가 연애인 좋아하는거 사모님이 다 아시더라고.. 연애인 그만 좋아하라고 그랬다고.. 정말 그땐 그 사모님이 얼마나 무섭게 보였는지...그 뒤로 그 사모님이 보이면 도망다녔습니다.. 다른 교회 사모님이셨거든요... 그때 같이 기도하던 분들은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지.... 그때 사모님께서는 왜 친구에게 그런말을 했을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