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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드로잉.
스물셋 제 삶을 되돌아보면
하나님께서 너무나도 좋은 선물을 많이 주신것 같아요

그 중에서도 가장 소중한것은 바로 사람선물♥
한살한살 더 먹어갈수록
외모, 공부, 취업등 이런저런 고민이 많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어려웠던건 사람들과의 관계였어요.

먼저 다가갈 용기를 내는것도
상대방이 먼저 다가와주길 기다리는것도
너무 어려운일이였거든요.

하지만 그때마다 말씀으로 저를 위로해주셨고
그때마다 더 좋은 동역자를 만나게 하셔서
그러한 고민들을 나누게하셨기에,
관계에 대한 고민을 또 다른 관계를 통해
해결해 왔던것같아요 ^_^

하나의 미술작품이
여러가지 재료, 여러가지 색깔로 그려지듯이
하나님께서도 제 인생을
여러명의 동역자들과 함께 그려나가길 원하시는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더많은 아이들의 인생을 함께 그려나가고 싶어요^^

아직도 너무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는
많은 아이들을 위해 학교를 지어주고
제가가진것들을 나눠주고 싶거든요~
그게 지금 제가 교육관련 공부를 하고 있는 이유이자
제 비전이기도 하구요^_^

아!
지난번 방송때 응원해주신 덕분에
모교로 교생실습을 가게되었어요. ^_^
그런데 감사하게도 함께하게될 모든 교생실습생들이
교회에 다닌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매일아침 함께 QT도 하고 기도제목도 나누기로했답니다 ^_^

앞으로 제 삶을 또 어떤 새로운 관계를 통해 그려나가실진 모르겠지만
기대하고 기도하며 기다리는 마음으로 나아가야겠네요.

겨울내내 따뜻한 사연으로, 감미로운 찬양으로
화요일 오후를 포근하게 만들어 주던
뮤직드로잉이 오늘로써 끝이라니!!
믿고싶지않아요 ㅠㅠ

3달간 좋은 찬양들려주시고
기억속에 있던 추억의 사역자님들을
다시한번 떠올리게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

그 중에서도 가장 좋았던건 경현형제님의 라이브! 였어요 히힛 ^_^

앞으로도 라이프드로잉 앨범을 통해서,
마커스 사역을 통해서 경현형제님의 삶을 그려나가실
하나님을 기대하면서 저도 중보할게요~ 축뽀옥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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