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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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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미나 댓글 0건 조회 579회 작성일 14-06-06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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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긴글 요점만 뽑아서 읽어주시느라 고생하신 테니님 감사합니다^^;
시간대가 맞지않아 팟캐스트로 듣는데, 듣다가 정말 깜짝놀랐습니다.
하나하나 다 저랑 맞는말이고 동생도 정확히 봐주셔서 정말이지 깜짝놀랐네요
동생과 목사님이 해주신 말을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같이 사는분처럼 어쩜자신을 그렇게 잘 아시느냐고 하더군요.
미신적신앙도 알고는 있었지만 솔직히 인정하기 싫었던 부분인데 아픈곳 터트려주신것처럼 시원합니다
Mbti검사를 못해봐서 제 혼적 디퍼런스가 무엇인지 잘 몰랐었는데
목사님이 말씀해주신 ENFP를 찾아보았는데 저랑 똑같더군요
전 22살입니다. 목사님 말씀대로 호기심도 많고 이것저것 찔러보는 성격이라 점점 팔방미인(?!)이 되어가는듯합니다;;
앞으로도 많은것을 해보고, 또 묵상을 통해 제가 앞으로 지하수를 파내어야할 우물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찾아보려고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어쩜 본적도 없는 저를 제 자신보다 잘 아시는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동생과의 관계도 목사님의 말씀을 바탕으로 말조심하도록! 좋은관계를 계속 유지하도록 노력하려합니다.


그런데 아픈 고름을 짜내었으니 위에 반창고를 붙여서 예쁜 새살이 돋아나게 하고싶은데요.
미신적신앙. 어떻게하면 올바른 신앙으로 키울수있을까요?
큐티와 성경읽기는 매일합니다^^; 그저 의존도가 높아질뿐.
한때는 저도 너무 교회를 의지하는곳으로 삼는것같아 거리를 두는게 올바른걸까 싶기도 했지만 그건또 아닌것같고.
자유로워져야한다고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그냥 그것을 의지하려는 마음을 버리면 되는건지..
제가 잘 이해하고 있는것 맞나요?
앞으로 천국갈때까지 주님을 섬길 날이 많이 남은만큼 반석위에 세워진 믿음을 갖고싶은데 참 힘드네요.

2주연속 긴질문 송구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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