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치환-이세상사는동안(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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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사는 동안 내 흘릴 눈물들
이 생명 다한 후에 다 씻어지리니
이 길을 가는 동안 지쳐 쓰러져도
그 보다 더욱 귀한 건 생명을 봄이라
곤한 내 혼아 눈을 들어 저 빛을 향하여
아무도 뺏지 못할 생의 자유를 되찾자
이 세상 사는 동안 내 받을 상처들이 몸이 묻힌 후에 다 잊혀지리니
이 길을 가는 동안 지쳐쓰러져도
그 보다 더욱 귀한 건 자유를 봄이라
곤한 내 혼아 눈을 들어 저 빛을 향하여
아무도 뺏지 못할 생의 자유를 되찾자
아무도 뺏지 못할 생의 자유를 되찾자
는 바울이다.
하나님을 모욕하고 예수믿는 자들을 핍박하고
스테반이 맞아죽는 자리에 동참한 나는 바울이다.
그럼에도 기적같은 은총으로
다메섹 길위에서 생의 놀라운 변화를 입은
나는 바울이다.
참으로 먼길을 돌아왔지만
그 길은 오히려 짧았다
외롭고 힘들었지만 은총을 입기 전 방황에 비하면
이 길은 참으로 즐거웠다.
고통과 방황의 시간은 길었지만
그로인해 기쁨과 평안의 시간은 더욱 길었다.
외로울때마다 항상
사탄은 나에게 지금이 슬픔이라 했지만
주님은 나에게 지금이 기쁨이라 하셨다.
힘들때마다 항상
사탄은 나에게 지금이 절망이라고 속삭였지만
주님은 나에게 지금이 소망이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안다 언제나 현실이란
기쁨보다 슬픔이 많고
희망보다는 절망에 가까운 듯 하지만
지나고 보면 많은 것들이 슬프지만 그리 슬프지만도
절망스러우나 그리 절망만도 아니었단걸 나는 안다
언제나 슬픔과 절망이란
현실이 슬프기 때문에 세상이 슬픈것이 아니라
내가 슬퍼하기 때문에 세상이 슬프다는 것을
현실이 절망스럽기 때문에 절망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절망하기 때문에 세상이 절망스럽다는 것을
이제는 내가 안다.
그러므로
슬퍼하지 않을 일이다.
절망하지 않을 일이다.
슬픔이 지나야 기쁨이 오고
절망은 소망을 품나니
오늘의 근심과 고통은 오히려 축복이며 기쁨이며
아버지께서 너희를 사랑하신다는 증거임을 알것이다.
그래서 우리
가고자 한 길을 끝까지 가자
언제나 떠나야 돌아오고
볼수 없어야 다시 볼것이니
항상 담대하고 평안하라
세상은 우리를 핍박하고 경원할 것이나
그것이 바로 기쁨과 소망의 증거가 되고
언제나 아버지께서 함께 하실 것이므로
마침내 우리가 세상을 이길 것이다.
이 세상 사는 동안 / 감리교청년회전국연합회
(감청공연실황,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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