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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개척교회 목사다!

 

 
 

[re] 깊은 밤 잠안오는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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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성권 댓글 0건 조회 1,302회 작성일 12-04-1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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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자매에게 그리고 이글을 읽는 모든 형제 자매님들에게

오늘은 정말 봄날씨네요. 이번 겨울은 무지 길었는데.....
이제 봄이 온 것 같아요.

자매님 글을 보고 마음에 큰 미소가 번졌어요.
앞으로 아마 일주일 동안은 위하여 기도 할 것 같네요.
특히 마지막 문장이 제일 멋졌어요.
(하지만 아직도 김국장님은 들은 척도 안합니다
 계속 국장님을 향해 뭐라 뭐라 해주세요. 음하하하)

십자가 은혜를 사모하는 분들을 위해 몇자 적습니다.
우리가 십자가의 은혜 가운데 살지 못하는 이유는
우리의 시선이 하나님을 향하지 않고 나 자신과 세상을 향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다니고 예배를 드리지요.
하지만 하나님을 만나지 않으면 모든 행위는 종교적 의무에서 나오는 형식이 되고 맙니다. 그래서 이사야 1장 같은 상황이 나오지요.

나의 삶 속에서 하나님을 향해 시선을 두는 자는
하나님과 인격적인 관계 즉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며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삶을 사는 자입니다.

어떤 권사님이 암에 걸리셨는데 마음이 불안해졌어요.
그래서 찬양을 부르고 불안한 마음을 물리치려고 하셨습니다.
그걸 본 목사님이 이런 이야기를 했답니다.
'권사님, 환경을 바라보면 더 불안해집니다. 그러지 마시고
 시편 23편을 읽고 하나님의 성품을 생각하고 찬양하세요.'

우리가 죄와 싸우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죄를 향해서 내가 의지를 가지고 싸우면 한두달을 멈출수 있겠지만
의지가 사라지면 또 죄는 내 속에 들어 옵니다.

그래서 첫째 내가 하나님을 삶의 현장 속에서 매일 바라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둘째 내가 넘어져도 내가 예수 믿을 때에 이미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죄가
사하여졌다는 사실을 믿고 하나님께로 나갈 수 있는 십자가를 붙들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나는 의인인데 가끔 죄를 짓기도 하는 사람이기 때문이지요.

박은영 자매님 그리고 이글을 읽는 모든 형제 자매님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은 오직 자신을 기쁘게 하라는
문화와 가치관이 차고 넘칩니다.
교회 안에서도 하나님보다 먼저 자신과 인간이 우선이라는
가치관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개인이든 교회이든 십자가위에서
하나님의 음성과 감동을 따라 가지 않으면,
그 순간부터 점점 타락해서
어느날, 순식간에 세상의 가치관 위에 서 있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힘을 내십시요. 박은영자매님 같은 분들이 한 두명 일어나고
하나님의 군대가 되면 이 땅에는 하나님의 부흥이 반드시 올 것입니다.

또 건강하시고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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