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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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언~20년
흥왕의 아픔과 슬픔을 함께한 너.
듬직한 층층나무야!
지난밤 겨울을 재촉하는
칼바람과 더불어
교회마당을 형형색색 수놓은 너
한 폭의 그림같이 아름답구나.
새벽기도 마치시고
나오시는어머니
소녀같이 외치셨지
밤사이 하늘에서
만나가 내렸네.
흥왕의 아픔과 슬픔을 함께한 너.
듬직한 층층나무야!
지난밤 겨울을 재촉하는
칼바람과 더불어
교회마당을 형형색색 수놓은 너
한 폭의 그림같이 아름답구나.
새벽기도 마치시고
나오시는어머니
소녀같이 외치셨지
밤사이 하늘에서
만나가 내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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