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방송] 찬양사역자 이지은씨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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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아가의 하품> 보이는 라디오 안내
초대손님: 찬양사역자 이지은
방송일시: 2015년 11월 4일 오후2시~4시
황인숙 시인의 산문집 <목소리의 무늬>에 나오는 글귀를 소개해 드리고 싶은데요.
『원점으로 보이지만 원점이 아닌 것이다.
저 담쟁이들에게는 이제 경험이 있는 것이다. 작년이라는 경험이.
원점에서 시작해도 작년보다 훨씬 튼실한 수확이 있을 것이다.
올겨울이 지나면 다시 원점.
그래도 내년에는 더욱 경험이 쌓여서 더 튼실하게 자랄 것이다.
올해는 2미터까지, 내년에는 3미터까지.
모든 첫사랑은 연약하다.
나는 저 보잘 것 없는 담쟁이들이
가장 튼실하고 가장 아름다운 사랑에 이를 때까지
거듭거듭 원점에서 시작할 수 있기를 기도하고 싶었다.』
저는 이 글귀를 읽으면서, ‘아픔과 상처로 얼룩진 과거의 경험들도
오늘의 ‘나’를 만드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수 있겠구나‘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시고, 꺼져가는 등불 끄지 않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기억한다면, 더 힘을 내서 한 발자국 뗄 수 있진 않을까요?
오늘 하품카페에는 <그 사랑 얼마나>를 노래한 아름다운 목소리의 소유자,
찬양사역자 이지은씨를 모셨습니다.
보이는 방송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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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와우씨씨엠 블로그에서 확인하세요.
http://blog.naver.com/sodam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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