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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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비를 맞으며 거리를 걸었습니다
어렸을때는 비를 맞는것이 너무나 당연하고 즐거운 일이였는데...
즐거운 것 보다 옷버리는 것... 산성비... 이런것이 먼저 생각이 들어
이제는 즐거움을 잊어버린 듯 했습니다.
오랜만에 비를 맞으며 거리를 걸었습니다.
우산을 쓰고 다닐때는 내가 갈 길만 보였는데
우산을 쓰지 않으니 너무나 많은 것들이 보입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아름다움이 내 가슴을 벅차게 만들었습니다.
물이 고인곳에서 손으로는 그릴수 없는 아름다운 원
풀과 나무 흙의 그리움이 드는 비오는 날의 풀내음
유명한 드러머의 드럼 소리보다 아름다운 빗소리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이 만드신 작품임을 다시 알게 되었습니다.
비오는 날의 거리를 걸으며 오늘도 감성에 빠져 눈물을 흘립니다.
나를 사랑했던 사람.. 내가 사랑했던 사람...
그러나 지금은 나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을 느끼며
그 눈물을 흘립니다
너무나 순결하고 고귀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여러분도 가끔은 비를 맞으며 하나님의 작품을 감상해보세요
우비도 좋아요 ㅎㅎㅎ
내일의 감컨이 너무나 기대됩니다
찬양 하나 신청하고 갈께요
한웅재 씨의 소원(삶의 작은 일에도) 신청합니다
이경한씨 화이팅
한거작님 화이팅
댓글목록
[교회오빠:이경한]님의 댓글
[교회오빠:이경한] 작성일
훈동이 님~! 비 좋죠?
저도 아주 좋아합니다.. ^^
오늘 저녁 감컨에 함께하시는 모든 분들이,
훈동이님같은 마음이기를 소원합니다.
저녁에 뵐께요~!! ^^
한복입은거지작곡가님의 댓글
한복입은거지작곡가 작성일
훈동님 방가워요 ^^
저는 비오는날 동물원에서 비와함께 길을 걸었어요 ^^
비맞으면서도 하나님께 감사하는 훈동님 짱!!!!!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