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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이하라 히로아키, ‘기업성공 6가지 핵심조건’에서 보면 비전이나 경영이념, 경영자의 의지를 전파하는데 첫술에 배부를 순 없다. 직원들은 최초 3-4번까지는 ‘또 같은 소리하네’, 5-6회 정도 되면 ‘아무래도 중요한가 보다’라고 생각한다.10회 정도 되어야 경영자의 본심이 제대로 전달되어 반응을 보이게 된다.

  물론 복음에 관한 일이 기업의 그것과 동등히 여기는 바는 아니다. 하지만 세상의 목적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하여 10번이상을 언급할때 사람들이 전하는자의 말을 이해하게 된다는 것은 큰 의미를 갖는다.

  때로 전하는 자들은 같은 얘기만 반복하는 사람으로 여겨질까 두려워, 혹은 말을 멋지게 꾸미지 못해 감동을 주지 못할까봐 두려워 몇 번 얘기하고 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서로 다른 이해관계를 가진 믿지 않는 사람들은 몇 번 듣는 정도로는 비전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합니다. 귀에 못이 박히게 질리도록 계속해서 얘기해야만 조금씩 이해하고 반응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요즘 유행하는 말중에 "대한민국에 안되는게 어딨니?" 라는 말이 있다. 보이지도 않는 하나님 나라를 향해 비전을 가진 크리스찬의 비전을 믿지 않는 많은 사람들을 향해 전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내가 이해하고 꿈꾸는 것을 누군가에게 전하는 것은 쉽지 않다. 듣는사람들은 들으려 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계속해서 전하는 것은 우리의 사명이요 의무인 것이다.

  또한 10번 이상 전하라는 말은 전도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교회에서, 선교지에서, 사역지에서 우리는 많은 비전으로 하나님의 기쁜 소식을 알리고자 한다. 동역자들과 교우들과 즐거운 비전을 공유하고자 하지만 수많은 잡음에 시달린다. 이제 하나님께 의지하고 전하자. 그들의 마음을 변화시키고 움직일 분 내가 아니라 주님이라는 사실 잊지 말고 말이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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