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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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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창덕 댓글 0건 조회 707회 작성일 13-02-19 18:17

본문

방송 잘 듣고 있읍니다.
오랜만에 글 올립니다.

            ( 소명 ))))))))))

 하나님의 백성들은 모두가 소명을 받았다고 생각 되어진다.

얼핏
소명은 필적할 만한 특이한 사명을 받은 것으로 생각 할 수도 있겠으나 그런 것 만은 아니라고 생각 되어진다.

하나님 나라에  속하여 진행 되어져 가는 어느 한 부분을 내가 함께 한다면 그 것은 분명 하나님께서 우리 들에게 주신 귀한 사명인 것이다.

하나님의 종으로써의 사명이 있으며,
가르치는 일로, 또는 찬양하는 사명으로 부르심을 받을 수도 있겠다.

손을 접대하고,외롭고 지친 자에게 손을 내밀어, 일으켜 주고 주안에서 함께 한다면 이 또한 귀한 하나님의 소명을 받드는 일일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께서 말씀 하셨듯이
"보 잘 것 없는 작은 자에게 베풀은 것이 곧 나에게 한 것이다".
라는 말씀과 같이

우리의 삶 속에서 주어지는 선한 일 들을 경중에 관계없이," 예 주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는 마음으로 순종 하여야 겠다.

며칠전 예배자리에  찬양할 일이 있었는데,

그 곳에서 너무 급히 연락이 오는 바람에 반주자의 문제가 생겼다. 여러분에게  타진 했지만 공교롭게도 모두 일 들이 있어서
궁여지책으로 찬송가 중에 한곡을 하기로 하고 ,
반주는 그 예배 반주자 - 찬송가 정도 반주할 수 있다는 전갈을 받았다 .-에게 전화로 부탁 하였다.

당일 날,미리 맞춰 보기 위해서 이른 시각에 갔지만, 반주자가 늦게 와서 연습없이 찬양하게 되었다.

예배가 시작되었으나 . 과연 반주자와 찬양을 잘 할 수있을까 하는 생각에 마음이 편치 않았다

만일 반주자 분들 중에 한 사람이, 다른 일을 미루고 도와 주었다면 나는 더 좋은 곡으로 편안하게 찬양 하였을테고, 하나님께서는
얼마나 기쁘게 받으셨을까.
그리고 듣는 이 들도 또한 다른 감동을 받았을 것이다.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나 자신도 돌아보게 하셨는데,

지난 시간 들 속에서,
나에게  다가왔던  주님의 손짓에 여러 이유로 외면 했던 일들이 기억나며,  주님께서  용서하여 주시기를 기도 하였다.

다시오지 않을 귀한 시간들을 하루 하루 맞이 하면서, 이러한 후회를 하지 않는 삶이  되도록 도와 주시기를 기도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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