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 이것이 뭐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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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거북이 (220.♡.202.150) 댓글 1건 조회 894회 작성일 07-12-0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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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 오메    안녕 하 시지라  여기 나주여라

엄마집인디  몇 칠동안 장흥친구집에  있었지라

오늘부터 엄마가  김장준비한다고 히셔가꼬 불나게 거북이가  기어서 왔지라

오메 여기 드디어  그라고 지달리던 눈이  올랑갑소야  엄마집으로 오는디

쪼깜씩 눈이 왔어라 ㅋㅋㅋㅋㅋ 오메 눈이거 눈인네~~~~이

소실적에는 눈이 오믄 비료푸데  언덕에깔고 미끄럼틀타고 

빨간  고무  다라를 가지고  깡깡얼어있는 냇가에가서 썰매도타고

눈사람도만들고 했는디 요즘은 눈구경하기  징하게 힘들당께라

그중에서도 징하게  재미난것은 팽이치기였지라 자치기도 했는디

거북이가 시골에서 태어나서 자라면서 머스마 맹키로자랐지라

우리 엄니가 "아야~~~  정님아(여기서 정님이는 거북이 또다른 이름)밥묵어야"

그라믄 집에 들어갈까  집에갈생각안했지라

그란디 지금은 그때로 돌아갈수없지라 쪼까 그립소야

까만 고무신에  그려도 여자라고 고무줄도하고 징하게 재미있었는디

다빗님 언제함 타이머신타고 이 거북이 동네 구경안할라요

그람믄 거북이 눈구경하려 갈라요 잘 계시시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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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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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님의 댓글

David 아이피 (123.♡.143.14) 작성일

  ㅎㅎㅎㅎㅎㅎㅎ
고무줄....저는 고무줄 끊고 도망가는 그런 아이 절대 아니었구요~ㅎㅎㅎ
같이 고무줄 하는 그런 아이였습니다요~ㅎㅎㅎ
나이먹기, 전우의 시체를 넘고넘어~
캔디 등등...추억의 고무줄...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