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자매님께 질문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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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대일 국장님 그리고 하얀 자매님!
해피타임엔 처음으로 글을 올려보네요.
와우씨씨엠을 통해 많은 유익을 얻고 있는 애청자입니다.
오늘 제가 글을 올리는건 다름아니라, 하얀자매님께 드릴 질문이 있어서입니다.
제가 몇년전 가야금을 좀 배웠었는데 배우면서 궁금점이 생겨서요.
그런데 주변에 가깝게 지내는 믿음의 국악인이 없어 궁금증을 해결하지 못하다 지난주에 방송을 들으며 하얀 자매님께 질문을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가야금을 배우며 저희 딸이 그 당시 5살이었는데 제가 가야금을 배우는 시간에 딸은 민요를 잠깐 배우기도 했었습니다. 국악을 배우며 더 열심히 배우고 싶다는 마음도 들고 했는데...
아무래도 국악이라는 것이 우리나라 전통과 문화가 담겨진 것이다보니 토속신앙(무속신앙)과 연결된 부분이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배우며 연주를 하다보면 이 곡이 우상이나 귀신을 노래했던 것은 아닌가 하는 궁금증과 함께 갈등이 생겼습니다. 물론 악기라는 것은 중립적인 것이어서 나쁘다 좋다 말할 수 없다는 것은 저 스스로도 생각하긴 합니다만, 그래도 배우는 곡들이 하나님께 반(反)하는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이 계속 맴돌아 답답함을 느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신앙인으로서 국악을 어떤 마음자세로 배우고 접하면 좋은지, 하얀자매님의 명쾌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질문할 수 있게 되어 넘 감사드립니다...
해피타임, 하얀자매님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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