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크우드 교회 -Cover The Ea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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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에스더 (211.♡.169.198) 댓글 0건 조회 630회 작성일 04-12-30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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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우드 교회가 2년 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라이브 실황 앨범 [Cover the earth]는 전작의 새로운 경험을 넘어서 기존의 경배와 찬양에 대한 편견을 뛰어넘는 진보적인 음악속에 승리의 메시지를 담아 선포하고 있다. 기존의 경배와 찬양에 머물러 있던 레이크우드 교회에 R&B와 라틴뮤직을 성공적으로 접목시켜온 이스라엘 휴턴은 그동안 가스펠그룹 뉴브리드의 리더로 앨범을 발표하며 새로운 영역을 향한 실험적인 행보를 거듭해왔다. 그동안 휴턴의 성공적인 실험성이 집약되어 표현된 이번 앨범에는 최선과 최고를 주님께 드리고자 하는 예배자의 헌신된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다.

빼어난 두 리더의 보컬을 받쳐주는 300여명으로 구성된 웅장한 콰이어와 전체적인 사운드의 방향을 풍성하게 이끌어주는 8명으로 구성된 브라스밴드가 만들어내는 완벽에 가까운 화음은 계시록 4장과 5장에 언급된 천상의 예배를 떠올리게 한다.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완전한 엎드려짐” 가운데 드려지는 찬양을 앨범에 비추어보면 가장 화려한, 최고의 음악으로 드려지는 예배 속에 드러나는 메시지가 오직 하나, 그리스도에 대한 완전한 경배에 대한 본질을 목적으로 함을 깨닫게 해준다. 앨범에 수록된 모든 곡들이 담고 있는 주제는 결코 새로운 것이 아니다. 시공에 관계없이 창세후 계속해서 드려온 불변의 진리를 담고 있다. 그것은 현재 드려지고 있는 경배와 찬양이 얼마나 하나님을 중심으로 초점을 맞추고 있는가와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에 대해 얼마나 치열하게 고민했는지에 대해 정의되고 있다.

강력한 선포의 장에서 흥겨움을 자아내게 하는 감사의 찬양, 일대일로 드려지는 신실한 고백, 찬미의 제사 등 다양한 예배 언어가 77분간 집중력을 잃지 않고 구사되고 있다. 급진적인 도입부에서 승리를 선포하는 마지막 장까지 전체적인 예배의 완급 조절도 전작의 성공적인 답습으로 보여진다. 신디 크루즈와 이스라엘 휴턴은 이번 앨범에서도 총 14트랙 중 8곡을 합작해내며 레이크우드 사운드의 가장 큰 중심임을 증명하고 있다. 편곡에서도 다양한 멜로디라인을 선택하고 변화무쌍한 코드 진행으로 한 트랙마다 두 세곡이 연결된 메들리를 연상시킬 정도로 색다른 경험을 느끼게 하고 있다.

||1. Cover The Earth
2. Sweeter
3. Friend Of God
4. Sing
5. Bless The Lord
6. Holy You Are
7. Hallelujah
8. Free For All
9. Sing Over Me
10. I'll Never Stop Loving You
11. Glorify Your Name La
12. Something About That Name
13. O How I Love Jesus
14. He L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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