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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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실감나진 않지만, 어머니께서 48세 나이로 운명하셨어요.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누구보다 선교와 교회위해 헌신하셨던분입니다. 25년간 목회자 아내로 사역하시면서 수많은 어려움과 고난 중에서도 늘 하나님께 감사하시다 하셨습니다. 암투병중이셨던 어머니가 질병으로 매우 고통스러워하시면서도 하나님을 사랑하는게 제일이라 하실때마다, 하나님과 어머니가 너무 원망스러웠습니다. 수년간 수술,항암치료,방사선치료 등을 받으시면서도 교회를 잘 섬겨오셨던 어머니시기에 몇달전부터 가빠진 숨소리와 힘들다는 어머니의 말씀을 대수롭지 않게생각했습니다. 어머니께 너무 죄송했던 일들만 생각나서 차마 용서를 구할수도 없어요.
아빠도 너무싫고 원망스럽고 하나님도. .
말 사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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