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son 2 Joy Park의 네 번째 그림묵상
엠블레포
'아나니아가 대답하되 주여 이 사람에 대하여 내가 여러 사람에게 듣사온즉 그가 예루살렘에서 주의 성도에게 적지 않은 해를 끼쳤다 하더니 여기서도 주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사람을 결박할 권한을 대제사장들에게서 받았나이다 하거늘 주께서 이르시되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사도행전 9장 13절-15절)
'데리고 예수께로 오니 예수께서 보시고 이르시되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리라 하시니라'
(요한복음 1장 42절)
평생을 거친 바닷가의 어부로만 살아 온 요한의 아들 시몬.. 살기가 등등하였던 사울..
그런 그들을 향하여 반석이라 약속하여 부르시고, 온 열방에 복음 전할 자로 택하여 이끄시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난 못 해.. 이런 내가 무얼 해..
스스로 부끄러워 얼굴을 들 수가 없고, 한없이 괴롭기만 합니다.
그러나 내 모든 허물을 다 알고 계시는 하나님은 실수해도 나를 바라보시고 내 연약함을 덮으시며 나를 통해 영광 받으시기 원하십니다.
하나님이 나를 바라보시는 시선은 내가 나를 바라보는 시선과 같지 않습니다. 나의 하나님은 이미 나를 부르시고 택하시었다고 말씀하십니다. 아멘.